[mhn포토] 래리 서튼 전 롯데 감독, '엄형찬, 오늘도 안타 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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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중 해임된 래리 서튼(54) 전 롯데 감독이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서튼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루키팀을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애리조나 루키리그' 원정경기 전 MHN스포츠 취재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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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중 해임된 래리 서튼(54) 전 롯데 감독이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서튼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루키팀을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애리조나 루키리그' 원정경기 전 MHN스포츠 취재진을 만났다.
서튼 감독은 "한국에서 선수로 뛴 시간과 롯데 감독으로 보낸 시간은 내 인생에서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며 "한국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롯데 감독에서 물러난 나는 이제 영원한 롯데의 팬이다. 롯데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서튼 감독이 이날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필드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던 한국인 포수 엄형찬(20)에게 다가가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래리 서튼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 루키팀 감독©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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