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북러 간 군사협력 관여 11개 단체·1명 자산동결 제재

김예진 기자 2024. 5. 2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는 24일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판단, 러시아 등 단체 11개와 개인 1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아사히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에 관여한 러시아 등 단체 11개와 개인 1명에 대한 자산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관방 "정세 악화로 연결될 수 있어" 비난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24일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판단, 러시아 등 단체 11개와 개인 1명 자산을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1월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는 모습. 2024.05.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24일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이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판단, 러시아 등 단체 11개와 개인 1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아사히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에 관여한 러시아 등 단체 11개와 개인 1명에 대한 자산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견 전 각의(국무회의)에서 승인했다고 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응하는 것은 극히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추가 제재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기 이전이 "정세의 추가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앞으로 우크라이나에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