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송강호·고소영 한솥밥

새 둥지 찾은 혜리…소속사 "전폭적인 지원 약속"
'빅토리'·'열대야', 차기작 공개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24일 "혜리와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을 기쁘게 전한다"며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음을 밝혔다.

소속사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혜리가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릴 혜리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최근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던 혜리는 새 둥지에서 도약에 나선다.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달링' '여자 대통령'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tvN '응답하라 1988'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영화 '빅토리'와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써브라임에는 혜리 외에도 배우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출신 하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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