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쫓아내고 ‘전 리버풀 공격수’ 영입한다…토트넘의 공격진 리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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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공격진 리빌딩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도미닉 솔란케(26, 본머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에는 반드시 대체자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기꺼이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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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리빌딩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도미닉 솔란케(26, 본머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20승 6무 12패로 승점 66점을 획득하며 5위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을 올리기는 했지만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지난해 팀을 떠난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에는 반드시 대체자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솔란케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를 공격진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솔란케는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의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오른발 잡이 스트라이커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한 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솔란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뛰었지만 27경기 1골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올시즌은 분위기가 사뭇달랐다. 지난 2019년 본머스에 입단한 솔란케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21골 4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예상된다. 솔란케는 오는 2027년까지 본머스와 계약돼 있다. 본머스가 그의 이적료로 거액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해결책까지 준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기꺼이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의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하다. 지난 1월부터 히샬리송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올여름 그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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