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최악의 2022-23시즌···혼자만 빛났던 이대성

석원 2024. 5.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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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논란'의 중심에 선 대구한국가스공사지만, 그와 함께 한 시즌 팀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던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대성까지 놓친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최하위 후보로 언급됐지만, 대행으로 시작해 팀을 이끈 강혁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투지를 바탕으로 이대성과 함께 한 이전 시즌보다 2계단 오른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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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논란'의 중심에 선 대구한국가스공사지만, 그와 함께 한 시즌 팀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던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 1년 만에 서울삼성과 FA 계약으로 국내에 복귀한 이대성은 삼성과 사전 접촉 의혹부터 가스공사와 관련 논의와 해외 진출 관련 발언 등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입니다. 

2023년 여름 해외 진출을 선언한 이대성을 위해 가스공사는 최소 2년 이상 해외 무대에서 뛸 것이라는 가정하에 재계약 권리를 포기하고 풀어주며 보상금 등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2022-23시즌 개막을 앞두고 당시 가스공사 사령탑인 유도훈 감독의 요청에 따라 현금 트레이드로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은 이대성은 51경기를 소화하며 KBL 전체 득점 5위에 해당하는 경기당 평균 18.1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86.8%의 자유투 성공률로 리그 선두, 어시스트 리그 7위(경기당 평균 4.1개), 스틸도 7위를 기록한 이대성은 리그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지만, 당시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최악인 9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듭니다.

이대성이 중심을 잡으며, 상위권으로 분류됐던 가스공사는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 시절을 포함해 무려 7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2022-23시즌을 마쳤습니다.

리그 정상급 선수인 이대성의 활약에도 창단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가스공사는 결국, 유도훈 감독과 결별하고 주축 선수들을 대거 놓치며 2023-24시즌을 맞이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대성까지 놓친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최하위 후보로 언급됐지만, 대행으로 시작해 팀을 이끈 강혁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투지를 바탕으로 이대성과 함께 한 이전 시즌보다 2계단 오른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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