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4%‥6주 연속 역대 최저수준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0%대 초반에 머물며 취임 후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7%로 집계돼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같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0%대 초반에 머물며 취임 후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습니다.
여당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직후인 4월 3주차에 취임 후 최저인 23%를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24%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7%로 집계돼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같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의대 정원 확대'가 11%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6%, '주관과 소신', '경제와 민생' 등 순이었습니다.
부정평가는 '경제와 민생, 물가'가 14%로 가장 높았고, '소통 미흡'이 10%, '독단적·일방적'이 8%, '거부권 행사'가 7%,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순이었습니다.
조사기간에 벌어진 대통령의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부정평가 이유인 '거부권 행사'는 직전 조사보다 4% 포인트 오른 7%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5개월 만에 공개 행보를 재개하면서, 부정평가 이유인 '김건희 여사 문제'는 직전 조사 대비 2% 포인트 오른 5%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29%,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정부여당이 반대입장을 밝힌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해선 '지급해야 한다'가 43%, '지급해선 안 된다'가 51%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향후 1년간 살림살이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관론자 중에서는 57%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바랬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138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쌍방울 주가조작' 국정원 문건에, 민주당-검찰 또 충돌
- "슈퍼챗은 정치자금법 위반" 장예찬 낙선 후 근황 결국‥
- 전주혜 "채상병 특검법, 반대 당론 안 따라도 징계 없다"
-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방문 논란, 특검 발동 요건"
- '비서 성폭행' 안희정, 손배소 패소‥"8천3백만 원 배상"
- '노타이 정장' 법원 나온 김호중, 질문에 반복한 말은‥ [현장영상]
- 尹 비서관에 '박근혜 문고리'‥"탄핵 대비용?" 정치권 황당
- 경찰, 인천 교회서 여고생 학대해 숨지게 한 여성에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해 송치
- 윤 대통령 지지율 24%‥6주 연속 역대 최저수준 유지
- 검찰, 부부싸움 중 둔기 휘둘러 아내 숨지게 한 70대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