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마다 나눠진 교통카드 일원화했으면[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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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에서 교통카드 K패스를 발매하면서 수도권에 사는 주민들은 헷갈린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경기패스, 그리고 정부가 발행한 K패스 모두 수도권에서 버스·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카드다.
하루속히 정부와 지자체는 난립해 있는 교통카드를 하나로 묶어서 일원화하기 바란다.
이참에 교통카드 하나로 전국 전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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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에서 교통카드 K패스를 발매하면서 수도권에 사는 주민들은 헷갈린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경기패스, 그리고 정부가 발행한 K패스 모두 수도권에서 버스·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카드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서는 환승이 안 되는 교통 카드도 있다.
어느 것이 더 좋은지 국민들은 비교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고령자들은 더더욱 헷갈린다. 이렇게 교통카드가 난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지자체와 정부가 경쟁하듯 교통카드를 만들면서 국민 세금이 2중 3중으로 들어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세 가지 교통카드를 관리하는 관리와 제작비도 상당할 것이다.
한동안 지역화폐를 경쟁하듯 만들더니 이젠 교통카드인가. 하루속히 정부와 지자체는 난립해 있는 교통카드를 하나로 묶어서 일원화하기 바란다. 지금도 기후동행카드를 가지고 서울시내에서 이용해도 요금을 더 내는 교통수단이 있다. 시민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같은 전철 노선인데도 어느 역은 환승할 수 있고 어느 역은 안되는 등 불편하기 짝이 없다. 이참에 교통카드 하나로 전국 전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으면 한다.
심진만·경기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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