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꿈이 현실로" 연일 농촌 새집들이…모내기도 한창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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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4일 '새집들이 계절'이 흘러가고 있다면서 노동당의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애국으로 단결하자고 독려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어머니당의 대해 같은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하자' 제목의 기사에서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의주의는 가정이 행복을 지켜주는 보금자리"라며 "오직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가정이 행복도 사랑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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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4일 '새집들이 계절'이 흘러가고 있다면서 노동당의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애국으로 단결하자고 독려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어머니당의 대해 같은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하자' 제목의 기사에서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또 각지에서 수많은 여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이 농업 부문, 석탄 공업, 화학공업 부문의 일터에 탄원(자원)진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2면에는 평안북도 선천군 솔재농장에서 살림집(주택) 입사모임이 진행됐다면서 "바라던 꿈이 현실로 꽃펴 난 행복의 보금자리"라고 선전했다. 또 "사상정신적 힘에는 한계가 없다"면서 사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3면은 일꾼들에게 "인민의 참된 충복, 심부름꾼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라고 독려했다. 특히 "인민을 위한 일은 스스로 찾아해야 한다"라면서 이것이 "진짜배기 충신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척도"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4면은 방북 중인 러시아 연방평의회 대표단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박인철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담화를 나누고, 주체사상탑, 강동종합온실농장 등을 참관했으며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한다. 신문은 또 과학농사 열기를 고조시키자면서 '지식형 근로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5면에선 모내기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역량을 총집중해 모내기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하자"고 다그쳤다. 이를 위해 각지 농촌에서 전개되고 있는 '농기계수리지원조'의 활동도 별도로 조명했다.
6면은 "사회주의는 인민의 낙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며 체제 선전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사회의주의는 가정이 행복을 지켜주는 보금자리"라며 "오직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가정이 행복도 사랑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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