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넘어진 트랙터에 깔린 20대 농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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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를 몰던 20대 농부가 넘어진 트랙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2시쯤 합천군 삼가면의 논 경사로에서 20대 농부 A 씨가 몰던 트랙터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에 상반신이 깔린 A 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당시 사료 작물을 비닐로 밀봉해 소먹이로 쓰는 곤포(압축포장) 사일리지를 만드는 작업을 마치고 트랙터를 몰고 이동하고 있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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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를 몰던 20대 농부가 넘어진 트랙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2시쯤 합천군 삼가면의 논 경사로에서 20대 농부 A 씨가 몰던 트랙터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에 상반신이 깔린 A 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당시 사료 작물을 비닐로 밀봉해 소먹이로 쓰는 곤포(압축포장) 사일리지를 만드는 작업을 마치고 트랙터를 몰고 이동하고 있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경사가 약 30도로 가파른 지점을 지나던 트랙터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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