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장단과 당찬 소리, 정윤형 소리꾼 '심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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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 심청가를 정확한 장단과 당찬 소리로 즐길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30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두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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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서
"예 소맹이 아뢰리다"
심금을 울리는 심청가를 정확한 장단과 당찬 소리로 즐길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30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두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정윤형의 '심청가'로, '심청 인당수 떠나는 대목'부터 '부녀상봉 대목'까지 약 80분간 진행된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와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 현재 전승 전승되는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 정응민제(강산제) 등이다.
이날 정윤형의 심청가는 강산제로, 성음이 분명하고 정교하다.
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윤승환 고수와 최혜진 목원대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장이 함께해 무대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겟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윤형 소리꾼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지난해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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