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인제·양구·동해안서 27∼30일 지상협동훈련

박영서 2024. 5.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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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은 오는 27∼30일 강원 인제군과 양구군, 동해안 일대에서 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한 지상협동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상협동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으로 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다.

3군단은 훈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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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기동훈련 [육군 3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육군 3군단은 오는 27∼30일 강원 인제군과 양구군, 동해안 일대에서 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한 지상협동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상협동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으로 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다.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적 도발유형을 가정해 부대별 작전 수행 능력 절차를 숙달하고, 적 도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한다.

3군단은 훈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육군 항공기 등이 이동함에 따라 일부 도로에서는 도로정체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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