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美 임상종양학회서 '펙사벡' 임상 분석 연구 발표

홍효진 기자 2024. 5.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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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제네론과 공동으로 진행한 신장암 2상의 후속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젠과 레제네론이 발표하는 연구는 전이성 신세포암(mRCC) 환자에서 펙사벡과 세미플리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혈장 사이토카인·케모카인 프로파일과 연관시켜 분석한 연구로 두 약물 간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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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이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제네론과 공동으로 진행한 신장암 2상의 후속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젠과 레제네론이 발표하는 연구는 전이성 신세포암(mRCC) 환자에서 펙사벡과 세미플리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혈장 사이토카인·케모카인 프로파일과 연관시켜 분석한 연구로 두 약물 간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양사는 2017년 신장암 임상 관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을 진행해 왔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향후 전이성 신장암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제시해 보다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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