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직원 생산성 향상”...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개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5.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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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인적자원(HR)과 재무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크데이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연례 고객 행사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로 부임한 정응섭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등장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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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미래’를 주제로 연례 고객 행사 진행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사진 = 워크데이]
기업의 인적자원(HR)과 재무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크데이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연례 고객 행사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로 부임한 정응섭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등장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 지사장은 “한국은 2023년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와 준비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관리 방식과 문화적인 장벽으로 인해 인력 생산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HR 영역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크데이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직원의 역량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직원들의 스킬(직무 역량)을 세분화하고 분석해 이에 따라 최적의 직원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업의 의사 결정을 돕고, 각 직원에게는 직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정응섭 지사장은 “리스킬링, 업스킬링, 크로스스킬링 및 적재적소에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 일은 현대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비바리퍼블리카, 무신사 등이 워크데이의 고객사다.

쉐인 루크 워크데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 총괄 부사장 [사진 = 워크데이]
이날 행사에서는 쉐인 루크 워크데이 AI 및 머신러닝(ML) 기술 총괄 부사장도 방한했다. 루크 부사장은 워크데이가 사용하는 AI의 투명성과 방대한 데이터에 대해 강조했다.

루크 부사장은 “워크데이의 모든 데이터는 일관된 구조를 따르며, 이를 통해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깨끗하고 일관된 데이터를 제공한다”면서 “현재 워크데이 솔루션의 사용자는 6500만명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워크데이는 파트너가 구축한 인증된 AI 애플리케이션을 AI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여 고객이 타사 AI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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