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서 1위

김인유 2024. 5.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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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최영자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 반려식물을 활용해 실내에 자연을 조성하는 능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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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강사 최영자씨의 '내 마음의 정원' 최우수상 받아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최영자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 1위 차지한 안산 대표 최영자씨(오른쪽)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 반려식물을 활용해 실내에 자연을 조성하는 능력을 겨뤘다.

안산시 치유농업 강사로 활동 중인 최씨는 실내공기 정화 및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을 심은 작품 '내 마음의 정원'을 출품해 작품성, 소재식물 선정 및 원예지식, 창의성, 실용성, 반려식물 대중화 가능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씨는 "활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들도 실내에서 식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높임 화단에 중점을 두고 구상한 작품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시의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다음달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2024년 생활원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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