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후임 후보 추렸다... ‘투헬-포체티노 양강 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맨유 감독 후임으로 유력하다.
맨유는 텐 하흐와 결별할 경우를 대비해 이미 투헬과 포체티노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마스 투헬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맨유 감독 후임으로 유력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에릭 텐 하흐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으며, 토마스 투헬과 포체티노가 새로운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34년 만에 최악의 골득실인 –1을 기록했고 총 14경기에서 패배했다. 팀의 실망스러운 리그 기간 동안 맨유에서 텐 하흐의 역할을 둘러싼 많은 추측이 있었다. 올여름 텐 하흐가 맨유에서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텐 하흐도 성적 부진을 인정하고 있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텐 하흐가 올여름 맨유를 떠나게 되면서 웸블리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마지막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맨유는 이미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으며, 텐 하흐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FA컵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더라도 변화를 줄 것이다.
맨유는 텐 하흐와 결별할 경우를 대비해 이미 투헬과 포체티노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 데이브 브라일스포드 경, 장 클로드 블랑 최고 경영자, 제이슨 윌콕스 테크니컬 디렉터가 새 감독 후보 물색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은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노련한 선수들을 다룰 수 있는 기질을 갖췄다'라고 판단해 그를 낙점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첼시를 떠난 후 후보 명단에 올랐으며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헬은 이번 시즌 뮌헨이 10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고 12년 만에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친 후 뮌헨과 결별했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은 시즌 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계속해서 뮌헨과 엮이고 있었다. 이후 마음이 바뀐 투헬은 결국 다음 시즌에는 바이에른의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투헬이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후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포체티노가 첼시에서 경질당하며 결국 투헬-포체티노 양강 체제로 가고 있는 흐름이다.
디 마르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데 제르비도 후보 명단에 있지만 최근 맨유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멕케나가 첼시로 간다면 맨유는 포체티노를 영입할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들이 텐 하흐와 작별을 고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 맨시티, ‘리그 퇴출’ 당할 수 있다... “과장이 아닌 현실적인 결과, 유죄 인정된다면 엄
- 역대급 스왑딜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금 + '제2의 홀란' 주고 '나폴리 괴물 공격수' 데려
- 김도영의 과욕, 박정우의 판단 미스...'치명적 주루사 2개' KIA, 최하위 롯데에 2연패
- ‘옐로-레드’아닌 새로운 카드 등장한다... ‘핑크 카드’ 도입→코파 아메리카부터 바로 실시
- '감독 찾기 난항 끝냈다' 뮌헨, 새 감독 결정 'Here We Go' 로마노 인정...2028년 까지 유력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