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 차세대 스텔스폭격기 'B-21 레이더' 시험비행 사진 첫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의 비행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미 공군은 캘리포니아주(州)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B-21이 시험비행에 나서는 모습과 격납고에 보관되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미 공군이 B-21의 비행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무기 탑재 가능…2020년대 중반 실전 배치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의 비행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미 공군은 캘리포니아주(州)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B-21이 시험비행에 나서는 모습과 격납고에 보관되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미 공군은 "B-21 레이더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며 "첨단 위협 환경에서 임무 효율성과 합동 상호 운용성을 크게 향상해 미국의 억지력과 전략적 우위를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미 공군이 B-21의 비행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21은 지난 50년간의 스텔스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으며 재래식 탄약과 핵무기 모두를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다.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됐으며 구체적인 사항 등은 기밀로 남아있다. 대당 6억3900만달러(약 9190억원)로 미국에서 출격하면 세계 어디에든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B-52 전략폭격기와 함께 미 공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 공군은 장기적으로 B-21을 220대 또는 그 이상 확보할 계획이며 2020년대 중반까지 최소 100대를 생산해 실전 배치할 방침이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새벽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 어린 딸 2명 데리고 온 부부, 삼겹살·술 6만원어치 먹튀[영상]
- "나의 여신님, 안고 싶다"…교총 회장, 여고생 제자에 부적절 편지
- "네 부모 흉기로 찌른다"…제자 노예로 부리며 살해 협박한 대학 교수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
- 티아라 지연♥황재균, 황당 이혼설…"사실무근" 초고속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