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갈취' 임영규, 사위 이승기 팔고 다니기도...추락한 왕년의 스타 [종합]

전하나 2024. 5.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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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와 이혼한 배우 임영규가 재혼했다.

그는 현재 부인에게 2억 원을 뜯어냈을 뿐만 아니라, 사위가 된 이승기의 이름을 팔고 다닌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임영규는 A씨에게도 이승기의 이름을 언급하며 "동료 탤런트가 이승기에게 '장인어른이 고생하는데 한 번도 안 찾아보냐'고 했더니 이승기가 '죄송하다.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했다더라"라며 "'그러니까 그 새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라고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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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견미리와 이혼한 배우 임영규가 재혼했다. 그는 현재 부인에게 2억 원을 뜯어냈을 뿐만 아니라, 사위가 된 이승기의 이름을 팔고 다닌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순자 씨(가명)에게 2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배우 임영규의 행적이 공개됐다.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임영규는 배우 견미리와 결혼 후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가 지난 2020년 '특종세상'에 출연해 교회 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또 그는 두 딸 이유비, 이다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임영규는 김순자 씨에게 접근해 각종 이유로 돈을 빌려 갔고, 의도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부부 사이에 금전 지원을 받은 것 뿐이다. 내가 갚든지 안 갚든지 부부인데 뭘 따지냐"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임영규는 A씨의 이혼 요청에 "이혼해서 나 고소하고 싶냐. 절대 안 하니까 그런 줄 알아라"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그는 제작진에게도 "부부는 처벌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용불량 문제로 김순자 씨 현금카드를 쓴 임영규의 행적을 추적하던 제작진은 유독 몇 개의 출금기에서 인출이 잦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영규가 가장 자주 돈을 인출한 곳은 다름 아닌 강원도에 위치한 카지노 입구 바로 옆이었다. 카지노 바로 옆 마을까지 6개월간 근방에서 출금된 금액만 8천만 원 이상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카지노 주변 번화가 식당을 다니며 임영규의 행적을 쫓았다. 한 식당 주인은 "여기 다니는 사람은 다 안다. 그 사람이 자주 온다. 카지노 엄청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임영규가 다녀간 식당 주인은 "여자가 오실 때마다 자주 바뀐다. 그리고 자기 자식 자랑한다. (사위) 승기가 차 사준다는 거 안 한다고 그랬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임영규는 이승기와 매우 가까운 사이인 것처럼 이름을 팔고 다니기도 했다. 임영규는 A씨에게도 이승기의 이름을 언급하며 "동료 탤런트가 이승기에게 '장인어른이 고생하는데 한 번도 안 찾아보냐'고 했더니 이승기가 '죄송하다.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했다더라"라며 "'그러니까 그 새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라고도 했다"고 한다.

한편, 임영규는 견미리와 결혼해 슬하에 배우 이유비, 이다인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혼 후 그는 아버지로부터 유산 165억 원을 받고 미국에서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업 실패 등으로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전해진다. 또 그는 폭행, 사기 등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린 전과 9범으로 알려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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