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소비자물가 2.2% 올라…상승률 2개월 연속 둔화

권진영 기자 2024. 5. 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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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에너지를 포함하는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지난 2월(2.8%)과 3월 수치(2.6%)에서 2개월 연속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일본은행(BOJ) 목표치인 2%를 초과했다.

이로 인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은 3.5% 상승으로 전월 4.6%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반면, 에너지가격은 0.1% 상승으로 전월 0.6% 하락에서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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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하라주쿠 거리. 2021.07.3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4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에너지를 포함하는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지난 2월(2.8%)과 3월 수치(2.6%)에서 2개월 연속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일본은행(BOJ) 목표치인 2%를 초과했다. 지난달 수치는 로이터통신의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4월에 일부 음식료품의 가격이 올랐지만 인상폭이 완만했다. 이로 인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은 3.5% 상승으로 전월 4.6%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반면, 에너지가격은 0.1% 상승으로 전월 0.6% 하락에서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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