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글로벌 대표브랜드 뮤지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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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5주년을 맞는 전남문화재단이 대표 브랜드 뮤지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역사와 우수성을 지닌 전라도 문화자원과 대중적인 뮤지컬 양식을 결합한 브랜드 공연을 통해 호남인들의 자긍심과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힙(hip)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예술감독, 문화재전문가, 남도민속학자, 뮤지컬 평론가, 제작·유통 전문가 로 구성된 '전남 브랜드 뮤지컬 제작 자문회의'를 거쳐 중장기 제작 로드맵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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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창립 15주년을 맞는 전남문화재단이 대표 브랜드 뮤지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역사와 우수성을 지닌 전라도 문화자원과 대중적인 뮤지컬 양식을 결합한 브랜드 공연을 통해 호남인들의 자긍심과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힙(hip)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브랜드 뮤지컬은 전남의 섬, 국가무형문화재(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강강술래)와 민속문화(산다이, 밤다래, 발광대놀이, 화전놀이) 등 연희와 남도의 땅이 상징하는 큰 모성을 결합한 대서사를 감동으로 펼쳐낸다.
재단은 그동안 브랜드 뮤지컬 제작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와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예술감독, 문화재전문가, 남도민속학자, 뮤지컬 평론가, 제작·유통 전문가 로 구성된 '전남 브랜드 뮤지컬 제작 자문회의'를 거쳐 중장기 제작 로드맵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에 뮤지컬 제작을 위한 제작사 공모, 선정을 마친 후 작가, 작곡, 의상, 무대디자인, 연출진을 구성하고 12월 중순에 제작발표회 형식의 시범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026년 정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15년인 올해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뜻깊은 한해이기도 하다"며 "우리들의 최종 목표인 '전남' 자체가 문화예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피, 땀, 수고, 눈물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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