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 민생지원 반대 51%…尹지지율은 24%

김미경 2024. 5.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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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요구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국민 과반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5월 4주차 데일리 오피니언(21~23일 조사,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은 43%, 지급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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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동향. 한국갤럽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요구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국민 과반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4%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5월 4주차 데일리 오피니언(21~23일 조사,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은 43%, 지급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51%로 나타났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8%가 지급해야 한다고 답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9%가 반대했다. 무당층은 반대가 50%였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각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24%에 그쳤다. 3주 연속 24% 보합세다.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6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의대 정원 확대(각 11%)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 최선을 다한다, 경제·민생(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거부권 행사(7%)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각 5%) △의대 정원 확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 4%)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 해병대 수사 외압, 통합·협치 부족(각 3%)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9%, 더불어민주당이 31%, 조국혁신당이 11%, 개혁신당 4%, 무당층이 22%였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서는 부정적 전망이 더 높았다.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52%,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15%,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28%였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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