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주방가전 대리점 유통점 대상 사업설명회

"주방가전 사업, 2028년 3000억 매출 목표"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경동나비엔은 지난 23일 평택 서탄공장 대강당에서 경동나비엔의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KA) 대리점과 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평택 서탄공장 대강당에서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이 주방가전 사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이날 행사에는 경동나비엔의 전국 KA 대리점과 이전 SK매직의 일부 직영점 등 50개 업체, 60여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주방가전 시장 공략과 아울러 환기청정기와 연계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후드 제조업체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 기반을 확대한 목적도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격과 프로모션, 물류센터, 마케팅 등 영업지원 정책과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8년까지 KA 사업을 통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은 "실내 공기질 관리에 효과적인 환기청정기를 축으로 레인지후드와 쿡탑, 오븐 등 KA와 연계 시 발현되는 시너지 효과를 널리 알려 제품 인지도를 더욱 높임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 전국 KA 대리점주와 유통점주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