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계속 2부 리그 감독만 노린다... ‘레스터 시티 우승 감독’과 협상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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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첼시는 올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레스터 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는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레스터 시티에 마레스카 감독과의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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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첼시는 올여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레스터 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201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했다. 아스콜리 칼초의 수석 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그 후 바로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세비야의 수석 코치를 했었고 2018년에는 웨스트햄의 코치도 했었다.
그 후 그는 2020년 8월에 맨체스터 시티의 U-23 감독으로 부임해 맨시티 U-23 역사상 처음으로 2020/21 시즌 PL2 우승을 이끈다. 실력을 인정받은 마레스카는 2021/22 시즌에 이탈리아의 파르마 칼초의 감독으로 부임 됐다.
파르마 칼초에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이라는 처량한 성적으로 결국 경질당하고 만다. 그 후 그는 2022년에 이번에는 U-23이 아닌 1군 코치로 계약하게 된다. 맨시티의 트레블 주역으로 일했던 그는 다시 능력을 인정받아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의 감독을 맡게 된다.
그곳에서 그의 진가가 발휘된다. 레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스쿼드를 잘 활용하며 리그 초반부터 빠르게 1위로 치고 나갔고 EFL 챔피언십 8월의 이달의 감독상까지 받았다. 리그 중후반기에는 살짝 삐끗하며 1위까지 내줬지만 후반기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1위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됐다.
그런 마레스카를 첼시가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는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레스터 시티에 마레스카 감독과의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을 요청할 예정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6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초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현재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입스위치 타운의 키어런 맥케나 감독과 함께 첼시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맥케나는 입스위치가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덕분에 첼시의 강력한 감독 후보로 꼽히고 있다.
레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 잠재적인 승점 감점에 직면한 상황에서 마레스카는 계속해서 클럽을 떠나고 싶은 유혹을 받고 있다. 850만 파운드(약 147억 원)라는 낮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 때문에 첼시는 빠르게 움직여 합의하고 싶어 한다.
첼시는 현재 젊은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여러 해 동안 플레이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적인 젊은 감독을 빠르게 임명할 계획이다. 첼시는 며칠 내로 감독을 선임하길 원하고 있으며 멕케나와 마레스카의 상황을 본 뒤 협상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감독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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