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들이 받은 30대 배달원, 승용차에 치어 숨져
양형찬 기자 2024. 5. 24. 10:15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배달원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로 튕겨 나가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24일 오전 3시23분께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도로를 주행 중이던 30대 배달원 A씨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반대 차로로 튕겨나가면서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한 이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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