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냉동김밥 열풍에 우양 27%↑…김 생산업체도 강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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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냉동김밥 열풍에 김밥 업체와 김 생산업체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우양은 오는 3분기부터 미국 대형마트에 냉동김밥을 공급할 거라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혔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냉동김밥은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우양은 현재 미국 대형 마트 3곳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냉동김밥의 인기에 김을 생산하는 수산물 관련주도 덩달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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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미국의 냉동김밥 열풍에 김밥 업체와 김 생산업체의 주가가 장중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56분 기준 우양(103840)은 전일 대비 1580원(27.34%) 오른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양은 오는 3분기부터 미국 대형마트에 냉동김밥을 공급할 거라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혔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냉동김밥은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우양은 현재 미국 대형 마트 3곳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냉동김밥의 수출 금액은 약 605만 달러로, 전년 대비 53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양은 냉동 김밥을 수출하는 3개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다.
냉동김밥의 인기에 김을 생산하는 수산물 관련주도 덩달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김을 생산하는 CJ씨푸드(011150) 22.50% 사조씨푸드(014710) 17.95% 동원F&B(049770) 5.99% 등도 강세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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