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 모따, K리그2 14R MVP 선정
황민국 기자 2024. 5. 24. 09:57
브라질 출신의 모따(천안시티)가 K리그2(2부) 14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모따를 K리그2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따는 지난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천안시티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모따는 전반 21분 헤더로 추격골을 넣더니 후반 1분 감각적인 왼발 로빙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모따는 시즌 7호골로 득점 랭킹에서도 2위로 올라섰다.
1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부산과 천안의 경기가 선정됐다.
천안은 모따와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 파울리뇨를 포함해 신형민, 구대영, 강정묵을 베스트11에 올리며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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