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양지… 워터프론트를 단지 앞에서 누리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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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을 중요시 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송도의 워터프론트를 단지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공급돼 화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워터프론트를 단지 앞에서 누리는 1열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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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을 중요시 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을 누리는 단지는 수억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집값 상승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조건으로 '쾌적성(33%)'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과거 교통 편리성과 편의시설을 더 중시 했다면 퇴근 후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트렌드도 변화했다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쾌적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수억 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인근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일산호수공원 인근 '킨텍스 원시티' 전용 84㎡는 올해 12억4,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보다 두 배 넘게 올랐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도 16억3,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분양가 대비 세 배 가량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는 "수변공원은 녹지공간보다 인위적으로 만들기가 어렵고, 차원이 다른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보니 주변에 들어서는 주거시설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며, "또한 이러한 수변공원 분양단지는 수원 내 광교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처럼 주변보다 가격 상승폭이 월등히 높아 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송도의 워터프론트를 단지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공급돼 화제다. 단지는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송도 11공구 워터프론트(1-3단계, 약 35만9,000㎡)는 송도11공구 중심을 관통하는 형태로 조성되는 인공수로다. 총 연장 4.98km, 폭 40~60m에 달한다. 송도 북측과 남측의 수로를 연결하여 송도 워터프론트를 최종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송도 워터프론트는 송도를 감싸는 'ㅁ'자 형태로 총 21.17km의 수로와 유수지를 연결하는 계획이다. 바닷물의 유입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유량을 관리해 침수에 대비하는 한편, 친수공간을 조성해서 주민 편의 및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핵심 인프라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워터프론트를 단지 앞에서 누리는 1열에 자리를 잡았다. 일대에 조성되는 대형 생태공원(1개소), 수변공원(7개소) 등의 녹지와 '미니 베니스' 등 상업시설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한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는 전용 84㎡기준 8억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전매제한은 6개월,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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