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화려한 발야구와 장타로 팀 승리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뛰어난 발놀림과 타격으로 팀의 연장 승리를 이끌었다.
하루의 휴식 후, 김하성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낸 뒤, 이어진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타율은 0.216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5번째 2루타를 치며, 2루와 3루를 연달아 도루하는 기민함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올 시즌 도루 수를 13개로 늘렸다.
경기 초반,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낸 뒤, 이어진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6회, 선행 주자가 아웃된 상황에서 김하성은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치는 놀라운 발놀림을 선보였다. 이후 후속 타자의 삼진으로 인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에는 중견수 쪽으로 2루타를 날리며 승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3루 도루 시도 중 견제에 걸려 아웃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연장 10회 승부 치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활약으로 2점을 얻어내며 6-4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타율은 0.216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배지환의 타율은 0.143을 기록했으며, 피츠버그는 6-7로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