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 걸렸다' LG 임찬규 개인 2연승, 돌아온 박동원 3출루 활약하며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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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와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는 1회초 2사 후 김현수가 볼넷을 고르자 오스틴 딘이 좌월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6회초에는 박동원의 2루타와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오지환도 2루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그러나 LG는 8회초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구본혁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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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와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는 1회초 2사 후 김현수가 볼넷을 고르자 오스틴 딘이 좌월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한화는 3회초 장진혁이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려 1-1을 만들었다.
LG는 5회초 좌전안타를 친 구본혁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홍창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다시 2-1로 앞섰다.
6회초에는 박동원의 2루타와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오지환도 2루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의 2루타에 이어 사사구 5개로 3점을 만회해 4-5로 추격했다.
그러나 LG는 8회초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구본혁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4월 초순 1위를 달렸던 한화는 이후 부진을 거듭하며 추락하더니 이날 패배로 급기야 최하위로 처졌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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