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1위' 동원, 양반김 가격 평균 1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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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양반김 가격을 평균 1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 올랐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 등에서 작황이 부진해 공급이 줄어든 반면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다른 조미김 제조 업체들도 주요 제품 가격을 10~30% 정도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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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양반김 가격을 평균 1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품목인 ' 양반 들기름김 20봉은 9,480원에서 10,980원으로 15.8%, ' '양반 참기름김 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판매가가 오릅니다.
동원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 올랐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 등에서 작황이 부진해 공급이 줄어든 반면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다른 조미김 제조 업체들도 주요 제품 가격을 10~30% 정도 인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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