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이닝 1K 무실점’ 천금 홀드로 위기의 LG 구한 김진성,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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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몰린 LG 트윈스에는 베테랑 김진성이 있었다.
김진성의 이 같은 역투로 흐름을 다시 가져온 LG는 8회초 추가로 3득점하며 8-4 승전보를 완성했다.
당시 차명석 LG 단장은 김진성의 풍부한 경험과 절실함에 주목했고, 선뜻 그를 품었다.
이번 한화전 포함해 올 시즌 성적은 1승 1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1.85. 그야말로 베테랑의 가치를 직접 보여주고 있는 김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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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몰린 LG 트윈스에는 베테랑 김진성이 있었다. 말 그대로 천금같은 홀드를 올리며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최원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8-4로 격파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LG는 26승 2무 23패를 기록, 5위에 위치했다.
베테랑 우완 투수 김진성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LG가 5-4로 근소히 앞선 6회말 2사 1, 3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어 7회말에도 등판한 김진성은 최인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했다. 노시환에게는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안치홍(3루수 파울 플라이)과 채은성(삼진)을 상대로 차분히 아웃카운트를 늘리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김진성의 이 같은 역투로 흐름을 다시 가져온 LG는 8회초 추가로 3득점하며 8-4 승전보를 완성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인 김진성에게는 시즌 10호 및 통산 110홀드가 주어졌다.
특히 2021년 말 NC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본인이 직접 9개 구단 단장, 감독들에게 전화를 돌린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당시 차명석 LG 단장은 김진성의 풍부한 경험과 절실함에 주목했고, 선뜻 그를 품었다.
올해에도 김진성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고우석(미국 진출), 이정용(군 입대), 함덕주(수술) 등 주축 자원들의 이탈로 헐거워진 LG 불펜진을 연이은 쾌투를 선보이며 굳게 지키고 있다. 이번 한화전 포함해 올 시즌 성적은 1승 1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1.85. 그야말로 베테랑의 가치를 직접 보여주고 있는 김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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