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이더리움 ETF 승인, 향후 60% 상승할 것"-코인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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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함에 따라 이더리움이 향후 60% 급등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지난 1월 11일 ETF 승인 이후 2주 만에 4만2000달러에서 7만3000달러로 70% 정도 급등했다며 이더리움도 이와 비슷하게 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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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함에 따라 이더리움이 향후 60% 급등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지난 1월 11일 ETF 승인 이후 2주 만에 4만2000달러에서 7만3000달러로 70% 정도 급등했다며 이더리움도 이와 비슷하게 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업체 코인게코의 자료를 인용, 이더리움의 경우 60% 정도 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국의 SEC는 반에크 등 8개 투자 업체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일단 승인했다.
그러나 펀드매니저들이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허가는 아직 내주지 않았다.
실제 펀드가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SEC가 펀드매니저들이 제출한 S-1 양식(새로운 증권을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서류)을 승인해야 한다.
SEC가 일단 ETF를 승인했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의 S-1도 곧 승인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이 시각 현재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36%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는 시장에 호재가 이미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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