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부정보 이용` 자산운용사 군기 잡기…준법감시인 워크숍

김남석 2024. 5.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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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4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불법행위 감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사적이익추구 등 주요 불법행위 유형과 보고의무 위반 등 반복적인 법규 위반사례에 대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준법감시인 워크숍으로 주요 불법행위나 반복적인 위반사례의 재발이 방지되고, 내부통제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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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24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불법행위 감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사적이익추구 등 주요 불법행위 유형과 보고의무 위반 등 반복적인 법규 위반사례에 대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워크숍에는 250여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 자산운용업계의 빅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 활용사례와 인공지능 활용시 고객 이익보다 운용사 이익이 우선되는 이해상충 사례 방지 등의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밖에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 가이드라인과 ESG펀드 공시기준 등 최근 현안사항을 업계에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준법감시인 워크숍으로 주요 불법행위나 반복적인 위반사례의 재발이 방지되고, 내부통제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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