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납품 테스트 실패에 -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8단·12단 HBM3E의 검증에 실패했다는 결과가 지난달 나왔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D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HBM 시장의 주도권은 10년 전부터 SK하이닉스가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00원(2.17%) 내린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8단·12단 HBM3E의 검증에 실패했다는 결과가 지난달 나왔다"고 보도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발열, 전력 소비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로이터 측에 "고객사의 요구에 따른 최적화 작업이 필요한 HBM칩 특성상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품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세계 D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HBM 시장의 주도권은 10년 전부터 SK하이닉스가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같은 시각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0.25%)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킨값 3만원 돼야" 강조했던 BBQ…결국 '가장 비싼 후라이드'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특징주] LS머트리얼즈, AI 전력 공급 'SOFC'...美 블룸에너지 직공급 '강세'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15년 전세살이' 유재석 집 장만…'87억원' 아파트 어디?
- BBQ, 치킨값 인상 배경 두고 '논란'
- 개포주공5단지의 '굴욕'…시공사 선정 잇단 실패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과거 매니저에서 돈 빌리고 안 갚았다 '패소'
- '1조7천억원 사업'…한남5구역 재개발 브랜드에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