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산업 사이버보안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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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오는 26일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해킹, 정보 유출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협력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시험·연구 지원 △새로운 보안 모델 개발 협력 △보안 사고 분석대응 자문 △보안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보안 관련 지식·정보·자료 공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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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오는 26일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해킹, 정보 유출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협력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시험·연구 지원 △새로운 보안 모델 개발 협력 △보안 사고 분석대응 자문 △보안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보안 관련 지식·정보·자료 공유 등이다.
식약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제 조화된 사이버보안 안전 평가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SBOM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BOM은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정보와 상세 목록으로 미국 등 규제기관에서 제출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앞서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14회 개최해 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로봇수술기 등 23개 제품의 보안 취약점 점검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시험·인증한 IoT(사물인터넷) 보안인증서를 인정해 의료기기 인허가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께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업계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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