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패밀리' 작품 만나보세요"…양인모·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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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이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바흐 패밀리(Bach Family)'를 주제로 한 공연이다.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17~18세기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에 애정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 1995년 창단한 실내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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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이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바흐 패밀리(Bach Family)'를 주제로 한 공연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과 비발디 '사계'를 중심으로, 바흐의 두 아들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흐와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17~18세기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에 애정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 1995년 창단한 실내악단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중심 단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옛 음악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작업으로 전문성과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직관적 능력이 뛰어난 음악가"(이탈리아 출신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로 평가받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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