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전주혜 "전대 7월 말·8월 중순…경선 룰 당연히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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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4일 "전당대회가 7월 말이나 8월 중순에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이른 시일에, 다음 주 정도에는 경선룰 개정 여부나 전대 시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비대위에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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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4일 "전당대회가 7월 말이나 8월 중순에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이른 시일에, 다음 주 정도에는 경선룰 개정 여부나 전대 시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비대위에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위원은 당원 의견 100%를 반영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규칙 개정 가능성에는 "당연히 경선 룰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며 "100% 당원보다는 일부 외부 국민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금개혁을 위한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선 "결국 28일로 예정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거부를 부각하기 위한 것 아니냐"며 "연금개혁도 국민의힘이 반대해서 안 됐다는 것을 만들기 위한 제의"라고 말했다.
전 위원은 "저를 비롯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고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런 면에서 본인의 입지를 떠나 윤 대통령이 잘되기를 저희는 바란다"며 "그런 면에서 이것(채상병 특검법)은 저희가 당론으로 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의원님이 다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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