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금값) 24일 1.370%↓
국제 금값이 2,330 달러선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확대와 노동 시장 호조로 인한 미국 달러 강세로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과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으로 밝혀지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크게 후퇴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것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는 요인이 됐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노동 시장의 경기를 확인 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5천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인 22만 건과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3천 건을 하회하는 결과가 나타나며, 실업자 수가 줄어들었다. 미국의 실업자 수가 줄어들며, 노동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1차례 연속 동결이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금요일인 24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84,000 원, 살때 437,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83,000 원, 살때 321,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220,000 원, 살때 250,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62,000 원, 살 때 171,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800 원, 살 때 5,1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는 24일 하락했다.
2024년 5월 24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42,000원(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381,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80,1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17,2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199,000원이며, 팔때 151,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870원이며, 팔때 4,30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24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2,722.46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2,888.62원 보다 166.16원 (등락률 -0.161%)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85,209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70.0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금거래소 현재 국내 기준 102,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3,600원 대비 1,450원(등락률 -1.370%) 하락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32.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365.18달러 대비 33.16달러(등락률 -1.402%)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24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0.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12.3%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52% 수준이다.
어제 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4.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20%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62% 수준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세 개선, 환율 변동성 확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고려해 긴축 기조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세계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주요국별로 경기 상황과 물가 둔화 속도는 차별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1분기 국내 경제는 수출 호조와 소비, 건설투자 부진 완화로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낮아졌고, 근원물가 상승률도 2.3%로 둔화됐으나, 국제유가와 환율, 농산물 가격 등 물가 경로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장기 국고채 금리는 국내외 통화정책 기대 변화로 상승했다가 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높은 수준에서 변동성이 컸고, 가계대출은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며, 인플레이션 둔화, 성장세 개선, 금융안정 리스크, 가계부채 증가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금값이 2,330 달러선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확대와 노동 시장 호조로 인한 미국 달러 강세로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과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으로 밝혀지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크게 후퇴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것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는 요인이 됐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노동 시장의 경기를 확인 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5천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인 22만 건과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3천 건을 하회하는 결과가 나타나며, 실업자 수가 줄어들었다. 미국의 실업자 수가 줄어들며, 노동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이어졌다.
미국 노동시장 경제지표의 호조와 위험 회피 심리에 힘입어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FOMC 회의록에 따르면 금리 인하는 9월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FOMC 회의록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시장은 높은 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하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한 점은 예상 밖이었다. FOMC 회의록은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완화를 전망하며, 금리 인하는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 금 현물 가격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330달러선까지 떨어졌으며, 미국 주식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고, 미국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는 달러 강세를 더욱 부추겼다. 미국 노동시장의 실업자 감소와S&P 글로벌은 5월 구매관 리자지수(PMI) 예비치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5월의 사업 활동 성장률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었다. 종합 PMI는 4월의 51.3에서 54.4로, 제조업 PMI는 50에서 50.9로 상승했다. 서비스 지수는 1년 만에 최고치인 54.8로 뛰어올랐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은 추가 하락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금 가격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회의록에 따르면,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두고 FOMC)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6월부터 보유 증권 축소를 늦추기로 한 결정을 지지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현 속도를 유지하거나 국채 상환 한도를 더 높이는 방안을 선호했다. 연준은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줄이고, 모기지 상환 한도는 월 350억 달러로 유지하기로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새로운 계획에 따라 매월 약 400억 달러의 자산이 만기가 도래해 재투자되지 않고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추면 자산 수요와 공급을 더 잘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 연준 보고서는 2025년까지 대차대조표가 6조 달러에서 6조 5천억 달러 사이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목표는 시장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앞으로 연준의 행보가 주목된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솔로몬은 미국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이를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칭했다. 솔로몬의 발언은 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 조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제안한 논의에 따른 것이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로몬의 견해는 올해 최소 한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과 다르다. 투자자들 또한 연준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 하락이 더딜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예측을 축소했다. 솔로몬은 미국 경제의 근본적인 강점을 믿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유럽의 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성장에 대한 도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개발 필요성을 언급했다.
영국 중앙은행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등 주요 증권사들은 영국 중앙은행(BoE)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적게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까지 12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2.3% 상승했다. 이는 3월의 3.2% 상승보다 낮은 수치지만,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골드만 삭스는 영국 중앙은행이 8월부터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며,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증권사 바클레이스 역시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철회하고, 2024년에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금융 기관들의 전망 수정은 영국 중앙은행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업 ING는 ING는 6월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전망하며, 4월 서비스 인플레이션 수치가 BoE의 통화정책을 크게 변화시키지는 않겠지만, 6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췄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영국 중앙은행의 내부의 분열과 위원들의 공개 논평 부족으로 인해 금리 결정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영국의 금리 인하가 기대감이 후퇴하며 낙관론이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위스 은행 UBS는 4월 11일 유럽중앙은행 회의와 이사회 발언을 고려해, 6월 6일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가 0.25% 포인트 낮아져 연 3.7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4월 11일, 유럽중앙은행 회의와 이사회에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럽중앙은행의 공식 정책 발표에서 처음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언급됐다.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는 연준이 아닌 데이터에 의존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미국의 경제 상황이 예측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은행 UBS의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따르면, 6월 이후 유럽중앙은행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금리 인하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 분기마다 25bp씩 인하하여 2024년에는 총 75bp, 2025년에는 추가로 100b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말에는 기준 금리가 3.25%, 2025년 말에는 2.25%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유럽중앙은행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유로존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려는 노력과 함께 진화하는 경제 환경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4월, 5월 FOMC 회의 의사록이 발표된 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낮아지지 않는다면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지만, 금리 인상도 계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FOMC 회의 의사록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발생할 경우 정책을 더욱 긴축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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