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AJ네트웍스, 로봇 시장 활성화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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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4일 물류·건설 장비의 임대 업체인 AJ네트웍스에 대해 "로봇 시장 활성화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AJ네트웍스는 지게차, 물류 관리 시스템, 고소장비(높은 곳까지 작업 공간을 올려주는 기기), 조명 장비, IT 기기 등을 임대로 제공한다.
김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로봇 유통회사로서의 성장 동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 종료 등 변수가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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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교보증권은 24일 물류·건설 장비의 임대 업체인 AJ네트웍스에 대해 "로봇 시장 활성화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AJ네트웍스는 지게차, 물류 관리 시스템, 고소장비(높은 곳까지 작업 공간을 올려주는 기기), 조명 장비, IT 기기 등을 임대로 제공한다.
김민철 연구원은 "AJ네트웍스는 로봇 도입이 필요한 기업과 로봇 제조업을 이어주는 중간 역할을 수행한다"며 "금융·렌탈 서비스를 통해 로봇이 필요한 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을 줄여, 로봇 도입이 쉬워지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회사의 목표주가를 6천500원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로봇 유통회사로서의 성장 동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 종료 등 변수가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AJ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고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김 연구원은 "기대치 하회는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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