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낚은' 김성현, PGA 찰스슈왑 챌린지 1R 선두에 1타차 2위…김주형 21위

권준혁 기자 2024. 5. 24.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첫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해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한 김성현(25)이 그 기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후반 1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한 김성현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생애 첫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해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한 김성현(25)이 그 기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후반 1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나머지 홀에서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4언더파 66타를 쳤다.



 



5언더파 65타인 찰리 호프먼(미국)이 첫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김성현은 브라이언 하먼,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등과 공동 2위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2년차 김성현은 앞서 55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해 가을시즌으로 열린 9월 포티넷 챔피언십 단독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17개 대회에 참가해 이달 초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공동 4위로 한번 톱10에 입상했다. 지난주 PGA챔피언십에 걸린 마지막 출전권을 손에 넣어 공동 63위를 기록했다.



 



김주형(21)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고, 두터운 공동 21위(1언더파 69타) 그룹에 포함됐다.



 



임성재(25)는 전반 16번홀(파3) 보기와 후반 1번홀 버디를 바꿔 공동 46위(이븐파 70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김시우(28)와 이경훈(32)은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63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