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효과?' 김하성, 2루타에 2출루+2도루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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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MLB)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샌디에이고)이 꿀맛 휴식으로 재충전한 뒤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도루는 13개로 늘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고, 4회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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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MLB)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샌디에이고)이 꿀맛 휴식으로 재충전한 뒤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1안타가 2루타였고, 도루도 2개를 추가하며 준족을 뽐냈다.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에서 2할1푼6리(176타수 38안타)로 조금 올랐다. 김하성의 시즌 도루는 13개로 늘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고, 4회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내야 땅볼을 쳤고, 선행 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에서는 살았다.
이후 김하성의 빠른 발이 돋보였다. 2루 도루에 이어 3루까지 훔쳐 상대 배터리의 혼을 뺐다. 다만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4 대 4로 맞선 9회초 1사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다만 대타 루이스 캄푸사노 타석 때 투수 견제로 3루까지 뛰다 아웃됐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웃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타 등으로 2점을 내며 6 대 4 승리를 거뒀다.
배지환(피츠버그)은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의 타율은 1할4푼3리가 됐고, 팀은 6 대 7로 패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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