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체험하세요…해운대서 목재문화페스티벌 내일 개막

조정호 2024. 5. 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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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산림청,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시산림조합, 부산숲유치원협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목혼식을 비롯해 나무왕 선발대회, 목(木)소리 토크쇼, 요리경연대회(아빠의 밥상), 목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도마 만들기, 목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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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림청,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시산림조합, 부산숲유치원협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목혼식을 비롯해 나무왕 선발대회, 목(木)소리 토크쇼, 요리경연대회(아빠의 밥상), 목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행사다.

주최 측은 5쌍의 부부에게 1박 2일 목혼 여행 숙박권, 야외 스냅샷 촬영, 목재 소재 맞춤 드레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도마 만들기, 목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부산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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