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즉시 1위

송광호 2024. 5.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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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따돌리고 선두로 진입했다.

40대 독자들이 주요 독자층이었다.

지난주 1위였던 아동만화 '흔한남매 16'은 3위로 내려앉았고, 자기계발서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는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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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따돌리고 선두로 진입했다.

40대 독자들이 주요 독자층이었다. 전체 구매 독자 중 37.3%가 40대였다.

30대가 24.7%로 2위를, 50대가 23.1%로 그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10.1%)과 20대(4.4%) 독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6.8%를 차지해 여성(43.2%)보다 많았다.

지난주 1위였던 아동만화 '흔한남매 16'은 3위로 내려앉았고, 자기계발서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는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차지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다. 최재천의 '숙론'은 20계단 오르며 24위를 기록했다.

[김영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교보문고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5월15~21일 판매 기준)

1. 변방에서 중심으로(문재인·김영사)

2.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서삼독)

3. 흔한남매 16(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마티아스 뇔케·퍼스트펭귄)

5.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신용하·웅진지식하우스)

6.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7. 모순(양귀자·쓰다)

8.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손웅정·난다)

9.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유선경·위즈덤하우스)

10. 삼체 1: 삼체문제(류츠신·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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