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지중해 목표물 공격"…피해는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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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타반군이 지중해 지역을 공격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후티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이달 초 홍해 지역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항구로 향하는 모든 선박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를 지지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지난해 11월부터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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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예멘의 친이란 후타반군이 지중해 지역을 공격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알 후티가 이날 TV 연설에서 “이번 주 홍해, 아라비아해, 아덴만, 인도양에서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15기를 사용해 총 8번의 작전을 수행했다”며 “작전 중 하나는 지중해 목표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를 지지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지난해 11월부터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오고 있다.
이에 글로벌 해운사들은 후티의 공격을 피해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하지 않고, 이동 기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아프리카 남단 항로로 우회 운항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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