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훨훨' 젠슨 황, 하루새 10조 돈벼락…세계부호 17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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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폭등, 시총이 2조5000억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재산도 하루 새 77억달러(10조5000억원) 급증했다.
그의 재산이 급증한 것은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가 9%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9.32% 폭등한 1037.9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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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폭등, 시총이 2조5000억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재산도 하루 새 77억달러(10조5000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부호 순위도 세계 20위에서 17위로 올랐다.
23일(현지시간) 현재 그의 재산은 91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의 836억달러에서 77억달러 정도 분 것이다.
그의 재산이 급증한 것은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가 9%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일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10대1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하고, 배당금도 4센트에서 10센트로 150% 높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9.32% 폭등한 1037.9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는 1993년 크리스 말라초프스키, 커티스 프림 등과 함께 엔비디아를 공동 창업하고 CEO를 맡아오고 있다.
엔비디아는 1999년 사상 최초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만들고 같은 해에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지분 3.5%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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