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마늘·양파 생육부진 농가 지원 총력"

오주현 2024. 5.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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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전남, 경남, 대구 등에서 '벌마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마늘과 양파 생육이 부진한 일부 지역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중 벌마늘 피해 농가에 복구비를 지원하고, 계약재배, 채소가격안정제 등에 참여한 생산자에게는 출하를 연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양파 생육 불량 사례에 대해서도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재고량 증가 등 영향으로 생육 부진이 전체 마늘, 양파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마늘 #양파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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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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