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수입보다 많다"던 김동성, 건설현장 뛴다더니…아내가 공개한 근황

박상길 2024. 5. 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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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전처로부터 고소당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가 최근 건설 현장에서 햄버거를 먹는 일상이 공개됐다.

김동성의 부인 인민정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건설 현장 근무 모습을 공개하며 "우리의 이중생활. 길에서 먹는 햄버거는 꿀맛"이라고 썼다.

김동성은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미지급해 고소당했다.

가정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 1인당 150만원씩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김동성은 생활고 등을 이유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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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굴삭기 버킷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 김동성.<인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전처로부터 고소당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가 최근 건설 현장에서 햄버거를 먹는 일상이 공개됐다.

김동성의 부인 인민정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건설 현장 근무 모습을 공개하며 "우리의 이중생활. 길에서 먹는 햄버거는 꿀맛"이라고 썼다.

사진 속 김동성은 안전모 등을 착용한 차림으로 근무 중 휴식을 취하며 햄버거를 먹고 있다. 인민정은 지난달 6일 남편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의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인민정과 같은 해 5월 재혼했다.

김동성은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미지급해 고소당했다. 가정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 1인당 150만원씩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김동성은 생활고 등을 이유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김동성 측은 "빚이 수입보다 많아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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