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 바꾸려다 흔들린 방신실, 원래 구질로 2연패 도전 [KLPGA E1채리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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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이번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방신실은 개막전 간단한 인터뷰에서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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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방신실은 이번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방신실은 개막전 간단한 인터뷰에서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신실은 "작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월까지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포함해 3차례 톱5에 들고, 모두 톱20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후 2개 대회에선 기권과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방신실은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았는데, 구질을 바꿔보려고 시도했다가 샷감이 잠깐 흔들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신실은 "다시 원래 구질로 플레이하며 감각을 되찾고 있다"며 "우승을 노리기보단 부담감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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