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둔화 우려에 국제 유가 4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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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70달러, 0.9% 하락한 배럴당 76.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54달러, 0.7% 하락한 배럴당 81.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은 원유시장에서 수요 둔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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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70달러, 0.9% 하락한 배럴당 76.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월 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54달러, 0.7% 하락한 배럴당 81.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은 원유시장에서 수요 둔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여름 드라이빙 시즌에 원유 수요가 활발하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뒀습니다.
아울러 오는 6월 1일에 있을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의 감산 유지 결정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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