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SEC, 이더리움 현물ETF도 승인…1.4% 가량 상승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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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이더리움도 현물 ETF 상장 승인을 받았다.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두번째로 큰 자산인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당국의 입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가 강화됐다.
SEC는 2023년 그레이스케일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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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암호화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이더리움도 현물 ETF 상장 승인을 받았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으로는 처음이다.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두번째로 큰 자산인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당국의 입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가 강화됐다. SEC는 2023년 그레이스케일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박차를 가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하루 전 대비 1.44% 오른 3820.2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가 확장세를 보이면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반전 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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