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댄 아이브스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은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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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어제(23일)에 이어 오늘(24일) 뉴욕증시의 화두는 단연 엔비디아입니다.
어제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죠.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260억4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262% 급증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치보다 높은 280억 달러로 제시하며 모멘텀이 약해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월가 반응도 아주 뜨거운데요.
월가에서 베테랑 기술주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는 이번 실적을 두고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걸릴 만한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는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AI 관련 기업들 모두에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선임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 :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혀 둔화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을 내다보면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들에 있어서도 팝콘을 꺼내야 할 때입니다. AI 혁명과 1995년과 같은 순간이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와 같은 기업들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나우, 오라클, 델과 같은 기업들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제 기술 기업들의 AI 투자가 급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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